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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제품은 실제 양산품과 스펙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구입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휴대성? 성능? 난 다 가질꺼야!!!

LG는 2006년 CES에서 초경량 DMB 노트북 엑스노트 TX 익스프레스를 공개했습니다. 엑스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초저전압 펜티엄 프로세서를 채택해 1Kg 남짓한 무게를 실현하였으며, 외장형 그래픽 컨트롤러 장착, DMB 모듈을 내장하는 등 서브급 이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서브급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획기적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듀얼코어 노트북 S1이 출시되었고, 하이엔드 서브급인 TX가 출시됨에 따라 올인원급은 물론 서브급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엑스노트 TX 익스프레스입니다.


이 제품은 실클럭 1.3GHz를 지원하는 인텔 펜티엄 ULV 733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인 메모리는 FSB 533MHz까지 지원하는 1GB DDR2 533 SDRAM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액정 디스플레이는 최대 1,280 x 800 해상도를 제공하는 12.1인치 WXGA TFT LCD를 탑재했으며, 그래픽 컨트롤러로 256MB 전용 비디오 메모리를 사용하는 nVIDIA GeForce 7300을 장착했습니다. 내장형이 아닌 고성능 그래픽 컨트롤러를 사용해 올인원급 이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하드디스크는 회전수 4,200rpm, U-ATA/100규격 60GB 제품을 내장했고, 옵티컬 드라이브는 외장형 DVD 슈퍼멀티를 사용합니다. 성능과 휴대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서브급 노트북으로서, 2006년 초반 서브급 노트북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엑스노트 TX는 출시 전부터 엑스노트 LW20의 후속모델로 알려져 있었지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위기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이그로시 블루 컬러의 마그네슘 합금 재질과 조개껍집을 연상시키는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무난한(?)" 디자인을 벗어나려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 배치에서도 많은 변화를 시도하였으며, 무게있는 고급스러움보다 모던함이 뭍어나는 엑스노트 TX는 고사양 서브급 노트북을 원하는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엑스노트 TX는 최박부가 23mm로 이전 엑스노트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슬림화"를 실현했습니다. 걸림쇠가 없는 래치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상판은 하판과의 맞물림 상태가 뛰어나며, 앞부분을 커팅처리해 부드러움보다 날렵함이 돋보입니다. 정면 하단에는 SD, MMC, XD, MS, MS Pro를 지원하는 5-in-1 멀티 카드리더가 좌측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인디케이터는 팜레스트 상단에 Num Lock, Caps Lock, 하드디스크 동작상태, 무선 랜 활성유무를 알려주는 LED 4개가 위치하며, 터치패드 좌우에 아답타와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2개 배치되었습니다. 노트북을 닫았을 경우 터치패드 좌우 인디케이터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외부 VGA 단자와 내부 열을 방충하는 통풍구, 도난방지 락 홀, USB(2.0) 단자 2개, 전원 스위치가 위치합니다. 팜레스트 에 있던 전원 버튼이 스위치 형식으로 좌측에 배치된 점이 이채롭습니다. 발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arbon Nano Tube(이하 카본 나노 튜브) 방열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카본 나노 튜브 방열 기술에 대해서는 발열측정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면에는 조그다이얼 형태의 볼륨 스위치, SRS 음장버튼, 헤드폰 출력단자, 마이크 입력단자, Line-in 단자와 USB(2.0) 단자, 모뎀 단자, 유선 랜 단자와 아답타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볼륨 스위치 역시 좌측면 전원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Fn키의 조합이나 팜레스트에 위치해 하드웨어적으로 조작하는 방법이 아닌 조그 다이얼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조그 다이얼은 상하 조작으로 볼륨 크기 설정이 가능하며, 클릭시 Mute 기능을 수행합니다.

후면에는 아무런 단자가 배치되어있지 않고, 배터리 삽입구만이 위치합니다. 엑스노트 LW20의 상위기종답게 배터리는 3셀(기본)과 6셀 배터리(추가)가 기본 제공됩니다.

전원은 2,600mAh 3셀 리튬이온 배터리와 3,800mAh 6셀 리튬이온 배터리가 모두 기본 제공됩니다. 배터리 두 개를 모두 연결해 사용할 경우 최대 7시간까지 연속구동이 가능합니다.
 <3셀 배터리>
 <3셀 배터리 장착모습>
 <6셀 배터리>

6셀 배터리 후면에는 배터리 잔량을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도록 레벨미터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6셀 배터리 장착모습>
6셀 추가 배터리는 배면부 뒷편으로 장착되어 타이핑에 유리한 각도를 만들어줍니다. 올인원급 노트북에 비해 휴대성이 뛰어난 것 외에 소비자들에게 그다지 크게 어필할 수 없었지만, 외장형 그래픽 채용 뿐만 아니라, 기본으로 추가 배터리를 제공해 노트북 전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은 크게 반길 만한 부분입니다.

TX 익스프레스는 지상파 DMB 모듈을 기본 내장하고 있습니다. 상판 우측에는 DMB 수신을 더욱 원할하게 하기 위한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현재 지상파 DMB는 남산, 관악산, 용문산에 중계기를 두고 있어 수도권(일부 음영지역 제외)에서는 방송시청이 가능합니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지상파 DMB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DMB는 개발단계부터 PMP나 휴대폰 등 "이동성"과 "휴대용" 기기에 초점이 맞추어졌기 때문에 최근 출시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는 거의 필수로 채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내장된 안테나는 탄성이 뛰어나 부러질 우려는 없습니다.

팝업되는 길이는 15Cm 정도지만, 상판 안에 내장된 길이까지 포함하면 약 35Cm 정도로 수신률을 높이기 위한 안테나로써의 성능은 모자람이 없습니다. 휴대성이 강화된 TX 익스프레스와 지상파 DMB의 조합은 서브급 노트북으로서의 활용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면부 전면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2W(1W + 1W) 출력을 제공한다고 스펙에 명시되어 있지만, 울림통 설계로 3W에 가까운 높은 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SRS WOW, 5.1ch TruSound 음장 사용으로 외부 스피커 못지 않은 음질로 음악및 영화 감상이 가능합니다.

옵티컬 드라이브는 듀얼레이어를 지원하는 외장형 DVD 슈퍼멀티를 사용합니다. 엑스노트 TX와 동일한 컬러를 채용해 일체감을 높였으며, 옵티컬 드라이브 사용빈도가 적은 외부 사용시 함께 휴대하지 않아도 되므로 휴대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을 위해, 얇아진 제품 크기로 인해 부득이하게 외장형을 채택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옵티컬 드라이브 휴대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뀐 점에 대해서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트북과 연결되는 USB 케이블은 옵티컬 드라이브 후면에 삽입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리뷰 제품에는 10Cm가 채 안되는 길이로 다소 짧은 것이 사용에 불편함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양산품에는 20Cm 정도의 넉넉한 길이가 제공된다고 하니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TX 익스프레스는 Thinnest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82키 키보드는 이전 엑스노트 특유의 쫀득거림과 반발력은 없지만, 손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볍고 찰랑거리는 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다 가볍고 얇게 설계하기 위해 ER 키보드 대신 Thinnest 키보드를 채택했지만, 무언가 빠진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키 배열을 살펴보면, 우측 방향키 좌우로 배치되어 있는 쉬프트키와 Num Lk이 가장 눈에 띕니다. 엑스노트 LW20 시리즈에는 Home,End 키가 방향키 좌우에 위치했지만, 상대적으로 작아진 키보드의 크기 때문에 우측부의 쉬프트키와 Num Lk키 배열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 ? 키 크기와 쉬프트 키를 함께 사용할 경우 간간히 오타를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터치패드는 좌우 및 상하 스크롤을 지원합니다. 팜레스트와 색상이 동일할 뿐 아니라, 높이 마저도 비슷하지만, 매우 민감하고 부드럽게 반응하므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클릭버튼은 클릭시 깊이가 얕아 명확한 클릭감을 느낄 수 없어 아쉬움을 남깁니다.

배면부는 개봉할 수 없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메모리 추가장착시 키보드를 들어내고 장착해야 하지만, 실제 양산제품은 기본 제공되는 메모리가 1GB DDR2 533 SDRAM이 기본 제공된다고 하니 더 이상의 업그레이드는 크게 필요치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면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측 상단에 쿨러가 내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장 그래픽 컨트롤러가 아닌 별도의 64MB 비디오 메모리를 사용하는 nVIDIA GeForce GO 7300이 장착되었기 때문인데, 엑스노트 TX는 내부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arbon Nano Tube(이하 카본 나노 튜브)라는 방열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전기 전도도는 구리와 비슷하며 열 전도율은 다이아몬드와 같고, 강도는 철강보다 100배 높은데, 육각 형태를 가진 6개의 탄소들이 연결되어 관 모양을 이루고 있는 신소재로, 관 지름이 수십 나노미터에 불과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노트북 발열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온도계를 이용해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팜레스트 부근은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높은 온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수준입니다. 키보드 좌우 평균 31도의 온도가 측정되었지만 타이핑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배면부에서는 약간 따뜻하다 싶을 정도의 발열이 있었습니다. 외장 그래픽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쿨링팬 부근은 33.2도로 비교적 낮은 온도가 측정되었으며, 배면부 전체적으로 비슷한 발열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내부 열은 효율적으로 고르게 순환되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픽 컨트롤러와 쿨링팬 때문이라도 높은 온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탄소 나노 튜브 기술을 사용해 내장 그래픽 칩셋 제품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낮은 발열을 보였습니다.
액정 디스플레이는 최대 1,280 x 800 해상도를 제공하는 12.1인치 WXGA TFT LCD를 탑재했습니다. 화면밝기는 총 8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아답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중간 단계인 4단계로 자동 변경되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액정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밝기 조절과 각도를 달리해 촬영해 보았습니다.
 ▶ 가장 밝은 상태 (1단계)
 ▶ 가장 어두운 상태 (8단계)
 ▶ 측면 30도
 ▶ 측면 45도
 ▶ 측면 60도
 ▶ 상단 30도
 ▶ 상단 45도
 ▶ 하단 30도
 ▶ 하단 45도
액정은 이전 엑스노트 LW20에 사용되었던 Fine Bright LCD를 채택하였습니다. 선예도와 밝기 모두 만족할 만하지만, 모든 LCD가 그렇듯 시야각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수가 아닌 개인 사용이 많은 노트북임을 감안한다면 시야각은 좌우 30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므로 색감과 밝기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펙에 명시되어 있는 엑스노트 TX 의 무게는 3셀 배터리를 포함해 1.1Kg입니다. 전자 저울을 사용해 실제 무게와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은 무게

▶ 3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
 ▶ 3셀 배터리와 옵티컬 드라이브를 포함한 무게
 ▶ 3셀 배터리와 6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
 ▶ 3셀 배터리와 6셀 배터리, 옵티컬 드라이브를 포함한 무게
 ▶ 3셀 배터리와 6셀 배터리, 옵티컬 드라이브, 아답타를 포함한 무게
측정결과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은 무게가 0.96Kg, 3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1.13Kg, 3셀 배터리와 옵티컬 드라이브를 포함한 무게가 1.47Kg, 3셀 배터리와 6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1.47Kg, 3셀 배터리와 6셀 배터리, 옵티컬 드라이브를 포함한 무게가 1.81Kg, 3셀 배터리와 6셀 배터리, 옵티컬 드라이브, 아답타를 포함한 무게가 2.17Kg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3셀 배터리와 6셀 배터리를 모두 장착하거나 선택이 가능하고, 외장형 옵티컬 드라이브를 채택해 휴대성을 극대화 시킨점은 프리미엄 서브급 노트북으로써 탁월한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엑스노트 TX에 장착된 그래픽 컨트롤러는 별도의 64MB 비디오 메모리를 사용하는 nVIDIA GeForce GO 7300입니다. 64MB 독립 비디오 메모리를 가지고 있지만, 터보 캐쉬를 사용해 메인 메모리의 손실없이 최대 256MB까지 비디오 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성능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벤치마킹에 주로 사용되는 3DMark03, 3DMark05, 3DMark06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 3DMark03

좀 더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3DMark05와 3DMark06를 이용해 한번 더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 3DMark05

☞ 3DMark06

기본 설정으로 테스트한 결과 3DMark03은 1740, 3DMark05는 920, 3DMark06은 363 스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64MB(터보캐쉬 256MB) 비디오 메모리를 사용하는 고성능 그래픽 칩셋으로는 만족할 만한 수치를 보이진 않았지만, 서브급 제품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동영상, 영화와 같은 기본적인 컨텐츠 외에 비교적 사양이 높은 온라인 게임, 그래픽 작업 등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내장 그래픽 칩셋보다 높은 수치임은 분명하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 문제로 제대로 테스트가 되지 않아 2. 23(목)에 그래픽 부분은 LG측에 문의 후 테스트를 다시 한번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정보 확인, 종합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산드라2005를 실행해 각 부품별 성능을 측정하였습니다
 ▲ CPU 연산능력 테스트
 ▲ CPU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
 ▲ 메모리 성능테스트
 ▲ 하드디스크 성능테스트
 ▲ 시스템 캐쉬메모리 성능테스트







"휴대성"이 필수인 노트북의 보급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제조사나 소비자 모두 성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데스크탑 PC를 대체할 올인원급 노트북이 아직까지는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능은 데스크탑 PC", "휴대성은 노트북"이라는 등식은 앞으로도 한동안 깨지지 않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점점 소형화되어가고 개인화 되어가는 디지탈 시장의 정점은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한 서브급 노트북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LG는 TX 익스프레스 라인업을 런칭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서브급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의 Q시리즈, 소니의 TX시리즈와 함께 나란히 어깨를 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전력 설계의 펜티엄 M 733프로세서와 외장 그래픽 칩셋을 채용한 높은 성능, 1.1Kg의 놀라운 휴대성은 서브급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일말의 망설임없이 제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DMB 모듈을 내장하고 있어 휴대용 모바일 퍼포먼스도 충실하기 때문에, 2006년 서브급 노트북 시장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트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휴대성과 성능 중 무엇을 택할 것인가? 라는 물음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적절한 비유인가요? ^^;)라고 묻는 것처럼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엑스노트 TX라면 휴대성과 성능 어느 하나라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유저들의 불만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리뷰 내용 중 3Dmark와 sandra 부분은 실제 양산품이 아닌 하드웨어 바이오스 업데이트 이전 샘플 제품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샘플 제품과 많은 성능차를 보였기에, 양산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3Dmark와 sandra 테스트를 재진행하였습니다. 지난 리뷰에 소개해드렸던것과 마찬가지로, TX 시리즈는 양산품과 리뷰모델 모두 그래픽 컨트롤러로 nVIDIA GeForce GO 7300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64MB 독립 비디오 메모리를 가지고 있지만, 어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따라 터보캐쉬를 사용해 최대 256MB까지 메인 메모리 손실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DMark03

<바이오스 업데이트 전>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3DMark03은 데스크탑, 노트북을 불문하고 그래픽 칩셋의 성능을 가늠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기 전에는 1740, 업데이트 후에는 3574 스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두 배가 넘는 수치를 얻을 수 있었는데, 3000점이 넘는 스코어는 왠만한 3D게임을 부드럽게 즐기기에도 무리없을 수준입니다.
좀 더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3DMark05와 3DMark06를 이용해 한번 더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 3DMark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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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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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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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05는 바이오스 업데이트 전이 920, 업데이트 후는 1567 스코어가 측정되었습니다. 두배가 약간 못미치는 수치이긴 하지만, 1567 스코어 만으로도 3D 게임이나 안정적인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컨셉의 올인원급 노트북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클럭수가 낮은 ULV 프로세서를 채택한 탓에 그래픽 작업과 웹서핑, 음악감상, 문서작업 등을 동시에 해야하는 멀티태스킹에는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 3DMark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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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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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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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06은 이전 버전인 3DMark05와 달리 매우 높은 성능을 요구합니다. 최근 수많은 게이머들이 즐기는 FPS 게임은 다이렉트X 9.0의 쉐이더 모델 3.0과 광원 효과 처리 기술인 HDR을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3DMark05보다 신뢰성 높은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비록 엄청난 고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화려한 사양의 컴퓨터가 아니고서는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3DMark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3DMark06은 바이오스 업데이트 전이 363, 업데이트 후가 633 스코어값이 측정되었습니다. 3DMark03나 3DMark05와 비교한다면 매우 낮은 수치에 불과하지만, 동일한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데스크탑 PC에서 테스트한 것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HDR/SM3.0 스코어는 바이오스 업데이트 전이 12, 업데이트 후가 223으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CPU 스코어가 559에서 500으로 낮아진 것은 리뷰용 제품과 실제 양산품에 탑재된 프로세서 성능의 차이입니다.)
<< 2006. 02. 14. 김태형 threekcokr@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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